오늘 김치볶음밥 100인분을 조리했다.
단체급식에서 볶음밥을 할 경우, 집에서 하는 것 처럼 재료를 볶다가 밥을 넣고 간을 추가로 하면서 같이 볶으면 솥에 밥이 눌러붙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밥을 제외한 재료를 볶으며 맛의 베이스를 충분히 잡아준 후에 불을 끄고 밥을 비벼주듯이 조리를 하는 편이다. 간의 마무리는 맛소금으로~
회전솥을 사용하여 까오기로 계량한 김치볶음밥 대량조리 레시피.

■ 메인 재료
밥 2솥
맛김치 8kg
양파 2kg
당근 1kg
대파 1kg
■ 양념 비율
굴소스 2 (까오기)
고춧가루2 (까오기)
설탕 3 (까오기)
고추장 2 (까오기)
간장 2 (까오기)
맛소금
참기름
깨
■ 조리 과정
회전솥 사용.
밥은 평소보다 물을 적게 잡고, 밥 테두리를 주걱으로 긁어주고 뚜껑을 열어두어 김을 많이 날려준다.
솥에 기름을 0.3 샥구 가량 둘러주고 강불로 김치를 볶아준다.
김치를 볶으며 맛소금, 참기름, 깨를 제외한 모든 양념을 넣고 김치가 많이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볶은 김치를 맛보며 원하는 맛이 나오게 맛을 잡아준다. 이 때, 밥을 넣고 섞어야 하기 때문에 간을 강하게 잡는다.
원하는 정도의 볶음김치가 되면 불을 끄고 밥을 넣고 잘 섞어준다.
맛소금으로 간을 보충하고 참기름과 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 Tip
재료를 볶을 때 들어가는 양념과 재료의 수분으로 인해 볶음밥이 질게 될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대로 밥이 되자마자 뚜껑을 열어 김을 날려주도록 한다.
■ 피드백
맛 B+
푸드코트에서 파는 김치볶음밥 정도의 맛이었다. 아쉬운게 있다면 김치를 볶으면서 간을 할 때 귀찮아서 대강 대강 했는데, 밥을 넣고 나니 싱겁고 가벼웠다. 맛소금으로 간을 맞추려고 했으나 무게감을 어찌할 수는 없어서 짠데 가벼운 맛이었다. 간장을 살짝 넣어서 보완했으나 원하는 맛 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결과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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