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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기록

단체급식 카레라이스 70인분 만들기 (카레 대량조리 초간단 레시피, 급식 카레 맛 살리는 TIP)

오늘 카레 70인분을 조리했다.

 

원래는 버터에 양파를 비롯한 채소와 고기를 모두 볶고 과정 과정에 간을 더해 맛을 최대한 살려서 조리를 하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라면끓이듯 카레를 만들었다.

 

특별히 오늘은 오뚜기카레가 아닌 한국에스비식품의 카레가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그 맛의 간극(?)을 메꾸는 방법도 함께 기록한다.

 

회전솥을 사용하여 까오기와 6인치 하프바트로 계량한 카레 대량조리 레시피

 

■ 메인 재료

양파 3kg

당근 1.5kg

감자 10kg

주키니 3kg

 

■ 양념 비율

KSB 데일리카레 2개 (1kg짜리)

크노르 치킨파우더 2 (까오기)

설탕 2 (까오기)

물엿 1 (까오기)

미향 1 (까오기)

물 1.7 (6인치 하프바트, 시차 투입)

오늘의 주인공

 

 

■ 조리 과정

회전솥 사용

감자는 바트에 담고 뚜껑을 덮은 상태로 콤비모드 170도, 습도 5% 설정하여 25분 쪄준다.

 

볶는 것 없이 다 때려넣어 끓이는 간단한 레시피이기 때문에 물을 6인치 하프 바트로 1개만큼 솥에 부어주고, 감자를 제외한 모든 야채를 넣고 끓인다. (혹시나 누가 와서 "아니 너는 무슨 카레를 볶지도 않고 만드냐?" 라고 물어보면 "야채육수를 뽑는 중입니다" 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것

양파가 말랑하게 다 익으면 남은 분량의 물에 카레가루를 잘 개어주고 솥에 투하

농도가 잡히면 감자를 넣고 나머지 양념류를 넣고 마무리한다.

 

■ 피드백

맛 B+

오뚜기의 77%정도 흡사한 맛이었다.

오늘 사용한 카레는 맛이.. 음.. 오뚜기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다소 약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가장 빈자리가 느껴진 맛이 감칠맛과 단맛이었다. 그래서 치킨파우더와 설탕, 물엿, 미향을 더해서 보완해주었고, 다행스럽게도 잘 채워준 것 같다.

그냥 오뚜기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