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잡채 70인분을 조리했다.
단체급식에서 잡채를 배식할 경우 배식 시간동안 불지 않도록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잡채를 미리 물에 불리기 보다는 바로 물에 삶아서 하면 덜 붓기 때문에 해당 방식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회전솥을 이용하여 까오기로 계량한 잡채 대량조리 레시피

■ 메인 재료
당면 2.5kg
표고버섯 1캔 (2.8kg)
파프리카 500g
시금치 2kg
양파 2kg
당근 1kg
■ 양념 비율
진간장 2 (까오기)
혼다시 0.2 (까오기)
참기름 3 (까오기)
설탕 1 (까오기)
다진마늘 0.5 (까오기)
소금
깨
노두유 (선택)
■ 조리 과정
회전솥 사용.
당면을 제외한 채소들을 미리 볶아준다.
일반적으로 나는 기름을 충분히 둘러 당근을 먼저 볶아서 당근 기름을 뽑은 후 그것으로 나머지 채소들을 볶는 편이다.
이때 야채를 볶을 때 기본적으로 소금을 크게 한꼬집씩 넣어주며, 시금치의 경우 마늘과 함께 볶아준다.
채소는 한번에 다 때려넣고 볶기 보다는 하나씩 볶아서 식혀주는 것을 추천한다.
(혹시 한 솥에 다 볶고 싶다면 딱딱한 순서로 넣는 것을 권장)
당면은 펄펄 끓는 물에서 7분 30초 ~ 8분정도 삶아준다.
이때 끓는 물에 간장과 식용유를 소량 넣어주면 더욱 좋다. (식용유는 꼭 권장)
당면이 알맞게 익었으면 채반에 받은 후 절대 찬물로 헹구지 않고 바로 참기름 코팅을 해준다.
김을 살짝 날린 후에 나머지 채소들과 섞고 진간장, 혼다시, 참기름, 설탕을 넣고 잘 비벼준다.
모자란 간은 소금, 설탕, 간장 등으로 보충해준 후 깨로 마무리한다.
■ 피드백
맛 A
개인적으로 달달하고 오동통탱탱(?)한 당면을 좋아한다. 가장 맛있었던 잡채 중 생선시래기조림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고래식당'이 있는데 거기서 기본찬으로 나오는 잡채를 매우매우 좋아한다.
그 맛을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그래도 약 80%정도의 유사한 맛이 났던 것 같다.
그동안 넣지 않았던 재료는 혼다시가 있는데 앞으로 잡채에는 혼다시를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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